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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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김종국이 ‘남극 턱끈펭귄’과 붕어빵 닮은 꼴로 꼽힌다.

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80년대 여신에서 국민 엄마로 돌아온 배우 정애리, 금보라가 옥탑방 손님으로 찾아온다. 이 가운데 김종국이 예상치 못한 닮은꼴을 발견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이날 김종국마저 놀라게 한 붕어빵 닮은 꼴은 다름 아닌 ‘남극 턱끈펭귄’. 김종국은 자신이 봐도 똑 닮은 눈매에 “진짜 닮았다”고 인정한다. 특히 이날 김종국은 비행기에서 예기치 않게 작은 눈 때문에 발생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영화를 보고 있던 김종국이 자고 있다고 착각한 승무원이 이불을 덮어주고 모니터를 꺼준 후 자리를 떠난 것.
김종국, 기내서 승무원한테 오해 받았다…결국 해명 "볼 건 다 보여" ('옥문아')
이에 대해 김종국은 “(승무원이) 무안해하실까 봐 끝까지 자는 척했다. 작아도 볼 건 다 보인다”고 해명한다. 이에 김종국의 눈매를 유심히 보던 금보라는 “눈이 작긴 작다”라고 해맑게 감탄해 다시 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김종국이 금보라의 매콤한 입담에 진땀 흘린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그간 금보라는 드라마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등을 통해 매서운 캐릭터의 ‘국민 엄마’로 등극한 바. 김숙이 “두 분이 국민 엄마지만 결이 다르시다”라고 운을 떼자, 김종국은 “뵙고 보니까 느낌이 다르시다”라고 공감해 금보라를 발끈하게 한다. 이에 금보라가 “잠깐만, 종국 씨 나랑 정애리 언니가 뭐가 다르다는 거야”라며 돌직구를 투척, 천하의 김종국을 당황케 한다.

금보라의 매콤한 입담에 정신없이 휘둘리는 김종국의 새로운 모습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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