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MBC '시골마을 이장우2'에서는 이장우가 강화도 보물 한 상을 차려냈다.
이장우는 누군가에게 "고구마묵전 먹와봐라. 맛있다"고 말했다. 이장우가 말을 건 상대방은 바로 예비신부 조혜원. 조혜원은 이장우가 고구마묵전 레시피를 개발하는 과정을 직접 촬영해준 것이다.
조혜원은 이장우의 요리 실력에 감탄했다. 이장우는 "어머니 가져다드려라"며 예비장모까지 챙겼다.
조혜원은 "요즘 강화도 많이 갔지 않나. 나 좀 데리고 가라. 재밌겠다. 혼자 좋은데 가고"라고 애교스럽게 말했다. 이장우는 "갯벌장어 먹으러 자주 갔지 않나. 그렇게 자주 갔는데 고구마묵전, 순무 등 모르는 게 많다. 맛있는 걸 처음 먹어보는 게 재밌다"고 이야기했다.
이장우는 박나래를 초대해 강화도 보물 한상 맛 평가를 부탁했다. 박나래는 최근 이장우, 조혜원과 만난 이야기를 꺼내며 "너 아직 프러포즈 안 했지 않나. 내가 결혼은 안 해봤지만, 주변 부부들 보면 섭섭해하더라. 혜원이가 바라는 게 없어서 내가 버킷리스트 물어봤다"고 전했다.
이장우는 강화도에서 주민들을 위한 미식회를 했다. 이장우가 "내년에 풍어제 하면 아기를 데려갈 수도 있다"고 말하자, 한 어르신은 "혼전 임신이냐"고 물었다. 이장우는 "아직 아니다. 말실수를"이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이달 23일 배우 조혜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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