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톡파원 25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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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창섭이 워터밤에서 발라드를 불렀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밤 8시 50분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비투비 이창섭이 등장해 워터밤 무대에 대해 언급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스튜디오에 비투비 이창섭이 등장했다. 이창섭이 등장하자 전현무는 냅다 노래를 불러 이창섭을 당황케 했다. 전현무 선창에 이상첩은 어쩔 줄 몰라했다. 전현무는 이창섭에게 "노래가 좀 줄었다"고 했고 이를 보던 양세찬은 "형이 시작을 이상하게 하지 않냐"고 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웃으며 "팬심이니 이해해 달라"고 하며 웃었다. 양세찬은 "이창섭은 믿고 듣는 명품 발라더인데 워터밤 행사를 다녀왔다더라"며 "어떻게 된 일이냐"고 했다. 이창섭은 "공연을 위해 참석하게 됐다"며 "전 다른 길을 선택했는데 신나게 분위기 잡고 발라드로 급선회 했다"고 했다.
사진 = JTBC '톡파원 25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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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공연 영상이 공개됐는데 이창섭이 "분위기 끌어 올려"라고 하자 댄서들은 갑자기 퇴장하기 시작했다. 이창섭은 "댄서의 역할은 바람잡이다"고 했다. 전현무는 "핫한 워터밤에 찬물을 제대로 뿌렸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창섭은 "정말 처음이자 마지막 워터밤의 정동 발라드 공연이었다"고 회상했다.

이가운데 이찬원은 이창섭 새로운 앨범 곡에 대해 "제목이 너무 슬프더라"고 했다. 제목은 '이별, 이-별'이었다. 이창섭은 "이별과 별을 뜻한다"며 "그리고 타이틀 곡은 '주르르'다"라며 신곡을 홍보했다. 아울러 이창섭은 신곡에 대해 "작사 작곡 프로듀싱 전부 이무진이 맡았다"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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