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4시 아이브는 서울 KSPO DOME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서울 공연 'SHOW WHAT I AM'(쇼 왓 아이 앰)을 공연했다.
아이브 멤버 6명 모두의 미공개 곡 솔로 무대도 펼쳐졌다. 장원영은 이날 첫 솔로 무대를 '8(에잇)'로 장식했다. 그는 검정 의상에서 붉은 드레스 의상으로 갈아입어 섹시한 매력을 더했다. 짧은 드레스에 검정 퍼가 화려하게 달린 부츠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레이는 'IN YOUR HEART'(인 유어 하트) 솔로 무대에서 안경을 끼고 분홍색 파자마로 의상을 갈아입고 나와 귀여움을 부각했다. 솔로 무대 'Unreal'(언리얼)에서 리즈는 플로럴한 무늬에 프릴이 달린 드레스를 입어 청순함을 강조했다. 높은 음역의 노래도 AR에 의존하지 않고 라이브를 펼쳤다.
가을의 솔로 무대 'Odd'(오드)도 이어졌다. 가을은 하늘하늘한 흰 후드 상의에 보헤미안 감성의 흰 치마를 입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서는 붉은 리본을 포인트로 한 키치한 의상으로 'Super Icy'(슈퍼 아이시) 무대를 했다.
마지막으로 안유진의 솔로 퍼포먼스 'Force(포스)가 이어졌다. 안유진은 스트릿 패션으로 힙합 퍼포먼스를 펼치면서도 흔들림 없는 보컬 실력을 자랑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서울 KSPO DOME에서 'SHOW WHAT I AM'을 개최했다. 3일간 아이브는 약 2만82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서울 공연 이후 아이브는 아시아,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등 다양한 국가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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