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C '신인감독 김연경' 6회에서는 김연경 사단 '필승 원더독스'와 실업배구 최강팀 수원특례시청 배구단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앞서 '필승 원더독스'는 광주여대와 배구단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우승을 거뒀다. 하지만 경기 중 선수들은 연속 범실을 하며 몰입도가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김연경은 "뭐하는 거야"고 분노했고, 선수들의 실수에 말문을 잃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원더독스'는 셧아웃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두긴 했지만 김연경은 "쉽지 않다"며 생각에 잠겼다.
경기 후 선수들을 만난 김연경은 "일단 3:0으로 이긴 건 축하해야 하는 건 맞는데 초반에 우리가 어떻게 시작하고 들어가기로 했냐"고 물었고, 백채림 선수는 "초반에 집중해서 시작하자고 했다"고 답했다.
결국 김연경은 선수들에게 방출제 도입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PD 님한테 얘기했다. 열심히 안 하고 못 따라오는 사람은 방출할 수밖에 없다"며 "운동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멘탈 관리를 잘 해야 한다. 그게 프로마인드다"고 단호하게 조언했다.
인터뷰에서 김연경은 "뭐 잘하는 모습을 보여야 기업들에게서도 관심을 가질 텐데, 방출제 얘기를 해서 경각심을 주고자했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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