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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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 솔로' 미미(30)가 이상형을 고백한다.

2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예능 대세'로 거듭난 '오마이걸' 미미와 강원도 횡성을 찾는다.

'예능 블루칩'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미미의 꾸밈없는 매력이 공개된다. 데뷔 10년 차 미미는 'Dolphin', 'Dun Dun Dance' 등 히트곡으로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올랐지만, 데뷔 초에는 개인 스케줄이 적어 "숙소와 대기실에 홀로 남아 외로움과 공허함이 컸다"고 말한다.

그러나 데뷔 7년 차에 '뿅뿅 지구오락실' 예능 프로그램을 만나 '엉뚱 발랄' 매력을 거침없이 보여주며 '예능 루키'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버티는 자가 살아남는다!" 자신 있게 외친 미미의 당당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30대' 오마이걸 미미, 모태솔로 이유 밝혔다…"바빠서 연애할 시간 없어" ('백반기행')
미미는 '하고 싶은 건 다 하는' 콘텐츠로 55만 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이기도 하다. '디저트 먹방'부터 솔직한 브이로그, 디제잉·발레·복싱 등 다양한 취미를 선보이는 '만능 재주꾼'이다. 숨길 수 없는 끼와 재능으로 '백반기행'에서 즉흥으로 오마이걸 히트곡의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현장을 춤바람으로 물들인다.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프리스타일 랩'까지 '팔방미인' 미미의 모습이 공개된다.

미미는 식객과 “삼촌~”, “미미야~” 부르며 횡성 백반기행을 하며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다. "대체 왜 연애를 안 하냐?" 삼촌 본색을 드러낸 식객에게 미미는 바쁜 일정으로 "연애할 시간이 없다"고 대답한다. 그럼에도 계속된 식객의 질문에 이상형을 공개한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한편, 미미는 한 예능에 출연해 아직도 제대로 된 연애를 해 본 적이 없는 모태솔로라며 “초등학교 2학년 때, 고등학교 1학년 때 연애 총 2번 했다”며 “고1 때는 50일 사귀다가 남자친구가 바람 나서 헤어졌다. 초2 때는 저는 사귄 줄 알았는데 쥐도새도 모르게 전학을 갔다. 발렌타인데이 때 초콜릿 만들어서 반에 갔더니 전학가고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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