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될 금토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위태로운 왕실의 운명 속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의 아찔한 영혼 체인지를 그린 하이라이트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며 첫 방송의 기대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허나 박달이는 폐빈과 달리 부보상이라는 미천한 신분에 구수한 말투와 능청스러운 언행을 갖고 있다. 남다른 생활력에 범상치 않은 강단까지 자랑하는 박달이의 재기발랄함이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한양에 오자마자 엮이게 된 세자 이강과 티격태격하면서도 미묘한 기류를 형성해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간질간질하게 만든다.
이 모든 것을 서슬 퍼런 눈으로 지켜보는 좌상 김한철(진구 분)의 살벌한 경고가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더 큰 권력을 손에 얻기 위해 왕실을 쥐고 흔드는 좌의정 김한철과 이에 따라 나날이 위태로워질 이강과 박달이, 그리고 제운대군 이운(이신영 분)과 김한철의 딸 김우희(홍수주 분)의 앞날도 엿보여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이처럼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세자 이강과 부보상 박달이의 달콤살벌한 만남에 벌써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흔들리는 왕실의 운명 속에서 신분도 성격도 전혀 다른 두 사람이 어떻게 위기를 헤쳐 나가며 사랑을 키울 것인지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11월 7일(금) 밤 9시 50분에 처음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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