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의 자체 콘텐츠 '홍석천의 보석함' 유튜브 채널에서는 '탑게이가 10년 전부터 짝사랑한 보석 이주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배우 이주안이 화제의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미남 광대 공길 역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아크로바틱부터 발레, 판소리까지 부단히 노력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주안은 드라마 속에서 훌륭했던 무술 연기 및 광대 역할 소화 과정을 털어놨다. 이주안은 "역할이 광대다 보니까 아크로바틱 체조 '트릭킹'이라고 불리는 것도 배웠다"며 전문적인 훈련을 받았음을 밝혔다.
이주안은 또한 "춤을 추는 역할이라 선을 예쁘게 하면 좋지 않을까 해서 발레도 배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홍석천은 이주안 보고 반했다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석천은 1971년생이며 이주안은 1996년생으로 알려졌다. 홍석천은 이주안에게 "드라마에서 노출 장면이 있어 봤더니 몸 상태가 장난이 아니더라"며 감탄했고 이주안은 "운동은 꾸준히 했는데 드라마에서 유독 좋게 나온 것 같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더불어 훈훈한 외모의 비결에 대해 묻자 이주안은 "잘생긴 건 아니고 어머니와 아버지의 좋은 점들을 빼닮아서 태어났다고 생각한다"며 부모님에게 공을 돌렸다. 또한 현재 유지하고 있는 장발 스타일에 대해서는 "처음 했던 사극 때 기르기 시작해서 끝났을 때 장발이 됐다"며 "남자들 장발 한번씩 해보고 싶지 않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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