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가 지난 화요일 최종회가 공개된 가운데, 극 중 박정환 역으로 활약한 이정하가 작품을 끝낸 소회를 밝혔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기본기·정확성·균형감'을 중심에 둔 절제된 연기로 박정환의 뚜렷한 결을 단단히 구축하며 드라마의 톤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극 중 이정하가 연기한 박정환은 상황 판단과 정리 능력이 뛰어난 인물로, 팀 전체의 흐름을 조율하는 핵심 축 역할을 담당했다. 작전 구조를 먼저 파악하고 이동 동선을 정리하며 기본 틀을 세우는 '준비된 관찰력', 갈등과 변수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 긴박한 상황에서 정보를 신속히 정리해 정확한 결론으로 이어가는 '실행력' 등 박정환이 지닌 특징을 차분하게 담아내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 핵심적인 균형추 역할을 맡은 이정하는 기본기에 기반한 연기 방식으로 박정환이라는 인물의 신뢰도를 높였고, 그의 연기는 작품이 끝난 뒤에도 조용하지만 뚜렷한 울림을 남기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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