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의 세심》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 있게 파헤쳐봅니다.
가수 김종국이 결혼 한 달여 만에 예능 프로그램 두 편에 연이어 고정 출연 소식을 알렸다. 지난 9월 비연예인과의 결혼 소식으로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던 김종국은 가정을 꾸린 후 첫 활동으로 두 편의 고정 예능을 택하면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종국이 합류 소식을 전한 프로그램은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와 tvN '아이 엠 복서'다.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는 연애와 다이어트를 접목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잘 빠지는 연애'는 두 달 연애 합숙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출연자들에게 운동부터 식단, 멘탈, 연애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피지컬이 중요한 키워드인 만큼, 김종국은 자신의 운동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참가자들에게 코치 역할로 직접 조언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국은 평소 운동과 헬스를 꾸준히 해온 대표적인 연예인이다.
김종국은 그간 예능을 통해 '몸짱' 아이콘으로서 대중에게 익숙하게 각인됐지만, 장기간 고정 출연하며 참가자들을 지도하고 체력과 기술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흔하지 않았던 행보다. 이번 두 프로그램 모두 체력과 피지컬이 중요한 콘텐츠를 다룬다는 점에서 김종국의 역할이 주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예능을 통해 '능력자', '스파르타꾹' 등의 강인한 이미지뿐 아니라, 잔소리 많고 허당미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김종국. 특히 결혼이라는 인생의 큰 변화를 겪은 뒤 맞는 첫 고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이번 시즌 그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이 가운데 예능판에서 경험이 많은 김종국이 어떤 역할과 캐릭터로 프로그램에 기여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프로그램 진행과 상황 전개를 자연스럽게 이끌며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결혼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 김종국이 두 편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 앞에 선다. 김종국이 어떠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에 방송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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