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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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아내 야노시호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6일 만에 새 예능 출연 소식을 알렸다. tvN 새 예능 ‘헬스파머’다.

오는 11월 26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되는 ‘헬스파머’는 피지컬 최강자들이 극한의 농사일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개그맨 허경환, 축구선수 출신 정대세, 운동 유튜버 아모띠, 가수 백호가 의기투합해 초보 농사꾼으로 변신한다.
[공식] 추성훈, ♥야노시호 이어 기쁜 소식…"아저씨 무시하면 안 돼" 농사꾼 됐다 ('헬스파머')
30일 ‘헬스파머’ 제작진은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하는 다섯 남자의 결연한 의지가 담긴 1차 티저를 공개했다. "아저씨 무시하면 안되겠습니다"라며 아저씨의 근성을 강조한 추성훈부터 “농사일 제대로 한 번 돕고 가겠다”는 허경환, 자신만의 스피드와 순발력을 강조한 정대세, “누구에게나 지지 않을 자신 있다”라며 승부욕을 드러낸 아모띠, 농사를 향한 자신감을 내비친 백호까지, 상의를 탈의한 채 농기구를 든 이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면면에서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이어 게재된 2차 티저에서는 다섯 명의 피지컬 강자들이 소처럼 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영상 속 출연진은 “운동한다고 생각하고 (농사를 짓자)”라면서 바벨 대신 배추를, 쇠질 말고 농사를 하는 이색적인 풍경을 선보인다.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며 에너지를 쏟아부은 것도 잠시, 이내 “허리 아퍼”, “(농사와) 헬스랑 아무 상관이 없는 것 같다”라고 탄식하며 바닥에 지쳐 누워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공식] 추성훈, ♥야노시호 이어 기쁜 소식…"아저씨 무시하면 안 돼" 농사꾼 됐다 ('헬스파머')
여기에 드넓은 논을 배경으로 트럭에 기대어 서 있는 추성훈, 트럭 위에 앉아 있는 허경환, 정대세, 아모띠, 백호의 진지한 표정이 담긴 ‘헬스파머’ 포스터도 이목을 모은다. 운동에 푹 빠져 누구보다 강인한 체력을 자랑하는 다섯 남자가 농사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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