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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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빠지는 연애' 김종국, 이수지, 유이가 시즌2를 기대할 만큼의 호흡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9월 비연예인과 결혼한 김종국은 최근 신규 예능 '잘 빠지는 연애'와 '아이 엠 복서' 고정 출연 소식을 알렸다.

다음 달 5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잘 빠지는 연애'는 긁지 않은 복권 같은 미래의 내 남자, 내 여자와 함께하는 러브 다이어트 프로젝트이다. 살도 빠지고 사랑에도 빠지는 하이엔드 다이어트 연애 프로그램 '잘 빠지는 연애'는 설렘과 긴장이라는 기존 연애 프로그램의 장점은 가져오되 자존감의 회복이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더했다.

'잘 빠지는 연애'를 위해 김종국, 이수지, 유이가 3MC로 나섰다. 김종국은 3MC 호흡에 대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지 씨는 참가자들과 본인의 공통점을 찾아 공감하고, 참가자들을 대변해 주면서 분위기를 유쾌하고 재미있게 만들었다. 그래서 정말 힘이 많이 되고 의지가 많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유이에 대해서도 "여러 참가자들의 얽히고설킨 연애 감정에 깊이 몰입해, 본인의 연애관도 솔직하게 털어놨는데 색다른 재미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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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역시 "김종국 씨, 유이 씨와의 호흡은 정말 좋았다"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하지만 이내 "두 분은 운동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는 때때로 공감이 가지 않기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이수지는 "무엇보다 김종국 씨는 음식에 비유해 대화를 이끌어가는 방식에 감탄했다. 유이 씨는 출연자들의 마음에 진심으로 공감해서 제 마음도 따뜻해졌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유이는 "운동에 진심인 김종국 선배님과 유쾌 상쾌 통쾌 공감여왕 수지 언니 덕분에 촬영 내내 즐거웠다. 서로의 경험이나 공감을 같이 나누면서 때로는 진지하게 대화를 나눴던 것 같다"고 밝혔다. 유이는 "저희 3MC 호흡은 시즌2를 기대해도 좋을 만큼이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잘 빠지는 연애'는 11월 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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