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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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10월 29일 개봉과 동시에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퍼스트 라이드'는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코미디. 끝을 보는 놈 태정 역으로 강하늘, 해맑은 놈 도진 역으로 김영광, 잘생긴 놈 연민 역으로 차은우, 눈 뜨고 자는 놈 금복 역으로 강영석, 사랑스러운 놈 옥심 역으로 한선화가 출연했다. 차은우는 현재 군 복무 중이다.
'퍼스트 라이드' 포스터. / 사진제공=쇼박스
'퍼스트 라이드' 포스터. / 사진제공=쇼박스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퍼스트 라이드'는 지난 29일 개봉 첫 날 8만 2687명(누적 관객수 10만 3928명)을 동원하며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385만 흥행작 '소방관'의 오프닝 스코어(8만 1673명)를 경신한 수치다. 또한, 강하늘의 전작이자 337만을 동원하며 2025년 한국영화 흥행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야당'의 오프닝 스코어(8만 5705명)을 잇는 기록. 앞으로 펼쳐질 유쾌한 입소문 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다.

'퍼스트 라이드'는 '30일' 남대중 감독과 강하늘의 재회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강하늘, 김영광, 차은우, 강영석, 한선화는 물론 최귀화, 윤경호, 고규필까지 신선하면서도 웃음 타율 높은 배우 조합이 관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퍼스트 라이드'를 관람한 관객들은 "극장에서 다 같이 웃는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올해 본 영화 중 제일 웃었다. 너무 순수하게 웃긴다", "평생의 우정, 평생의 웃음" 등 영화만큼 신선한 호평을 남기며 입소문을 주도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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