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다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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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애니원 멤버 산다라박이 고(故) 이희철의 생일을 축하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생일 축하해 내 친구 희철아. 사랑해, 또 보러 올게"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산다라박이 고인을 찾아 하늘에서 맞는 첫 생일을 축하해 주고 있는 모습. 특히 산다라박은 "희철이 납골당 갈 때마다 무지개가 비친다"며 "우리를 만나러 온 거였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산다라박은 1984년생으로 올해 40세다. 2살 차이인 두 사람은 7년간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정도로 돈독한 사이임을 알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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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철은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 출연을 비롯해 스타일리스트로도 활동했던 방송인 겸 사업가다. 이희철은 지난 1월 7일 심근경색으로 38살의 나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한편 산다라박이 속한 그룹 투애니원은 지난 4월 12일과 1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5 2NE1 콘서트 '웰컴 백' 앙코르 인 서울을 끝으로 무려 12개 도시·27회에 걸친 데뷔 15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를 마쳤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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