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의 세심》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 있게 파헤쳐봅니다.
배우 이정재가 6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로 복귀한다. 한석규가 이끈 SBS 금토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가 전국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9.1%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가운데, 이정재는 후속작 '얄미운 사랑'으로 바통을 이어받는다. 이정재의 복귀작이 시청자들의 기대와 우려 속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석규 주연의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가 지난 27일 방송된 최근 회차에서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9.1%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10.5%까지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한때 7회에서 5.5%까지 떨어졌던 시청률이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평가다.
하지만 방영 전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정재(53)와 임지연(35)의 17살 나이 차이가 다소 어색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시청자들은 "나이 차이가 너무 커 호흡이 맞지 않아 보인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반대로 "이정재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기대한다"는 반응도 있다.
이에 대해 이정재는 제작발표회에서 "나이 차이는 극복할 게 아닌 거 같다"며 개의치 않는다는 태도를 보였다. 임지연 또한 "그 어느 또래 배우보다 훨씬 편하다. 극복할 게 없는 거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tvN은 최근 '신사장 프로젝트'를 비롯해 '폭군의 셰프', '태풍상사' 등 흥행작을 내놓고 있다. 전작에서 한석규가 1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활기를 불어넣은 만큼, 후속작 '얄미운 사랑'의 첫 방송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6년 만의 지상파 복귀를 앞둔 이정재가 한석규의 흥행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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