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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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1일 14년 만에 종영한다고 알려진 '더쇼'가 다양한 무대를 마련했다.

28일(화) 오후 방송되는 SBS funE '더쇼'에는 쿨&시크를 장착하고 돌아온 5세대 슈퍼 루키 Hearts2Hearts, 감성적인 멜로디로 솔직한 청춘의 목소리를 들려줄 장한음(JANG HANEUM),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다크비(DKB)의 컴백 스테이지를 비롯해 각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ARTMS(김립, 최리)의 최초 공개 솔로 스테이지, 러블리함 속에 카리스마를 감춰둔 izna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독보적인 분위기와 세계관을 구축 중인 ARTMS의 유닛 ODD EYE CIRCLE이 솔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센세이션한 리듬감으로 R&B를 섭렵한 김립(ARTMS), 몽환적인 분위기를 이끄는 소녀 감성 최리(ARTMS)의 스페셜한 솔로 스테이지가 '더쇼'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사진=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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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의 시그니처 코너 '엔프Pick'에는 칼각 퍼포먼스 맛집 Hearts2Hearts가 출격한다. '엔프Pick'은 MC 엔프즈(WayV 샤오쥔, CRAVITY 형준, izna 정세비)가 컴백 스타들과 호흡을 맞춰 '엔프(NF)'스러운 챌린지들에 도전하는 코너이다. 이번에는 '더쇼'의 햇살 미소를 담당하는 정세비가 Hearts2Hearts의 멤버들과 함께 챌린지를 제작한다. 정세비가 새로운 친구를 만들어가는 설레는 과정은 물론, 정세비와 Hearts2Hearts의 매력 넘치는 '걸스 토크'까지 펼쳐진다.

종영 소식이 전해진 후 '더쇼' 측은 프로그램을 완전히 폐지하는 것인지, 시즌 종료 후 휴식기를 거쳐 새롭게 돌아올 것인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상파와 엠넷 등 주요 음악 프로그램에서 대형 기획사 아이돌이 굳건한 입지를 다지는 가운데 '더쇼'는 팬들 사이에서 '중소돌의 등용문'으로 불리며 사랑받아왔다. 종영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중소돌들이 더욱더 생존하기 어려워졌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더쇼'는 AM8IC(엠빅), AxMxP(에이엠피), BAE173, BLUHWA(블루화), Hearts2Hearts, izna, VVUP, 김립(ARTMS), 규빈, 다크비(DKB), 디폴트(DEFAULT.), 밴드 그린, 장한음(JANG HANEUM), 최리(ARTMS)의 무대와 함께한다. 28일(화) 저녁 6시 SBS funE에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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