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로벌 팩추얼랩에는 총 5개 제작사가 참여해 각 2편씩, 총 10개의 기획을 선보였으며, 지난 8월 29일 진행된 피칭에서 3개 작품이 본선에 선정됐다.
제이원더는 기획안〈AI 팩추얼 재난 다큐멘터리-살고 싶어요〉와 〈AI 팩추얼 연애 리얼리티-A.I LOVE U〉 두 편을 출품했다. 이 중 〈AI 팩추얼 재난 다큐멘터리-살고 싶어요〉가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이후 본선에 오른 3개 기획은 30분 러프컷 영상을 제작해 이달 23일 열린 상영회 및 성과공유회를 통해 공개됐다. 최종 심사 결과 제이원더의 〈AI 팩추얼 재난 다큐멘터리-살고 싶어요〉가 1등,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살고 싶어요〉는 ‘기후 붕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생존 보고서’를 주제로 한 글로벌 팩추얼 다큐멘터리다. 전 세계 각지의 어린이들이 마주한 기후 재난의 현실을 그들의 시선으로 기록한다. “살고 싶어요”라는 어린이의 절박한 한마디를 통해, 기후 붕괴가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미래 세대의 생존’과 직결된 인류의 위기임을 강렬하게 고발한다.
본 작품은 AI 기술을 활용해 10년 후, 20년 후의 미래를 시뮬레이션했다. 이를 통해 현재의 아이들이 맞이할 수 있는 기후 재난의 결과를 시각화했다. AI로 구현된 ‘미래의 나’가 현재의 어린이와 대화하는 장면을 통해, 지금의 선택이 미래 세대의 생존을 어떻게 결정짓는지를 강렬하게 드러낸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이원더는 오는 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TIFFCOM(도쿄국제영화제 콘텐츠 마켓)’에 참가해, 일본 방송사 및 제작사들과 국제 공동제작 및 글로벌 배급 협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제이원더는 EBS <왔다 내손주>, KBS <굿모닝 대한민국>, E채널 <용감한 형사들> 등 다양한 장르의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해온 종합 콘텐츠 제작사다. 다큐멘터리와 예능, 교양 등 팩추얼 기반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가고 있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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