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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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드라마 '얄미운 사랑'에서 배우 임지연과 핑크빛을 그린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에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케미스트리가 색다른 웃음 속 공감과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임현준과 위정신의 예사롭지 않은 인터뷰 현장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임현준의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 위정신. 하지만 어쩐 일인지 휘둥그레진 눈으로 삿대질을 날리는 임현준과 황당한 표정으로 응수하는 위정신의 대비가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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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는 멜로 장인을 꿈꾸는 형사 전문 국민 배우 임현준으로 변신해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매력을 드러낸다. 임현준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착한형사 강필구' 시리즈를 통해 국민 배우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임지연은 거대 비리 사건에 휘말려 자리를 잃어버린 기자 위정신으로 분한다.

제작진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앙숙이 서로의 일상에 가져올 변화에 주목해 달라"면서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로 변신한 이정재, 임지연의 차진 티키타카 역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얄미운 사랑'은 다음 달 3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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