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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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41)가 생생한 '쯔양(28) 관찰기'를 전한다.

ENA, NXT, 코미디TV 공동 제작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릴레이 예능이다. ‘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라는 신선한 케미스트리와 함께, 전국 팔도 어디든 맛집 사장님의 추천을 따라 움직이며 6회 만에 무려 이동 시간 약 21시간, 이동 거리 약 1500km를 기록한 역대급 맛집 대장정을 선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어튈라’ 측이 ‘먹방 천상계’ 쯔양을 관찰한 김대호, 안재현, 조나단의 생생한 증언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난 5회간의 맛집 릴레이에서 김대호, 안재현, 조나단이 쌓아온 쯔양의 데이터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41세' 김대호, 13살 연하 女유튜버에 속마음 밝혔다…생기 되찾더니 "혈색 돌아" ('어튈라')
가장 먼저 등장한 순간은 ‘어튈라’ 첫 성공 맛집인 춘천 오리고기집. 쯔양은 멘트 하나에도 어쩔 줄 몰라 하던 예능 새내기의 모습도 잠시, 오리고기가 등장하자 “제가 굽기 담당입니다”라며 거침없이 멘트를 날려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김대호는 “쯔양은 안 먹으면 거의 동면 상태다. 확실히 쯔양의 제일 친한 친구는 음식”이라며 분석에 나선다. 심지어 쯔양이 점점 생기까지 되찾자, 김대호는 “이동할 때는 얼굴이 허얬는데, 지금 혈색이 돈다”라며 감탄한다.

세 사람은 쯔양의 어나 더 레벨 먹방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놔 흥미를 고조시킨다. 전남 담양군의 명장 맛집을 찾아간 ‘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 이미 6인분의 메뉴를 해치운 쯔양이 이 와중에도 얼굴만 한 쌈 돈가스를 입안 가득 여유롭게 집어넣자, 조나단은 “가끔 이런 무서운 장면을 보여줄 때가 있어”라며 숨겨왔던 속마음을 이야기해 폭소를 유발한다.

김대호가 “쯔양, 칼국수에 밥 안 먹을 거야?”라며 쯔양의 먹페이스에 장작을 넣자, 쯔양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가야죠”라고 화답, 먹피날레를 장식해 마지막까지 클래스를 입증한다.

‘어디로 튈지 몰라’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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