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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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데뷔한 방송인 이수지가 ‘제1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수지는 지난 23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 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으로 한류 확산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방송, 음악, 영화, 공연 분야에 대한 수상자 대국민 공모를 거친 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적 기간, 공적 정도, 인지도, 사회적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 사진제공=씨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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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수지는 “제 코미디를 항상 봐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시청자분들과 구독자분들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건전하고 즐거운 개그로 많은 분들께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늘 웃음을 연구하고 아이디어 회의를 함께하는 선후배, 동기 개그맨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희극과 코미디를 많이 사랑해 주시면 감사드리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수지는 올해 초부터 쉼 없는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개그우먼 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예능상과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자 예능인상을 품에 안았으며, 특히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는 올해의 연예인유튜버(여)와 올해의 핫아이콘(여) 부문 수상으로 2관왕에 올랐다.

이수지는 올해 초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 1의 성공적 론칭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데 이어, 시즌 2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며 공고히 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서도 본캐와 부캐를 넘나드는 연기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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