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는 지난 16일부터 지난 22일까지 '함께 따뜻한 백숙 먹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임영웅이다. 그는 2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앨범 제작 과정과 타이틀곡에 담긴 메시지를 전하며 "'순간을 영원처럼'은 많은 분께 꼭 들려드리고 싶은 가사의 곡"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사가 워낙 좋아서 들으시는 분들이 힘을 내실 것 같다"며 "세상엔 화나는 일도 많고, 그걸 꾹꾹 참고 사는 분들도 많다. 그래도 나를 화나게 한 대상을 떠올리며 괴로워하기보다, 그냥 마음껏 웃고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슬픈 날이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면서"라고 소감을 밝혔다.
2위는 송민준이다. 그는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Life '더 트롯쇼'에 출연해 첫 미니앨범 'Prologue'(프롤로그)의 타이틀곡 '그림일기'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송민준은 깔끔한 슈트 셋업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부드럽고 여린 미성으로 '그림일기'를 열창하며 슬픈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 무대의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절절한 감정이 묻어나는 애절한 보이스로 그리운 마음을 노래했고, 저음과 고음을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3위는 태백이다. 그는 2023년 MBN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뮤지컬 배우로 시작해 퍼포먼스 그룹을 거쳐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태백은 베트남 현지 공연과 교민 무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넘치는 끼와 에너지로 '에너지 보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겨울옷 쇼핑을 함께 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 '겨울옷 쇼핑을 함께 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 '겨울옷 쇼핑을 함께 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겨울옷 쇼핑을 함께 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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