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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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한 김대호가 경사를 맞았다. '흙심인대호'가 '대호네 양조장'을 새 프로젝트를 전격 오픈하면서다.

23일 오후 5시 30분에 공개되는 '프리한' 김대호의 순도 100% 밭예능 JTBC 디지털스튜디오 '흙심인대호: 대호네 양조장'(이하 '흙심인대호')에서는 F/W 시즌을 맞아 야심 차게 준비한 새 프로젝트 '대호네 양조장'을 정식 오픈한다.

앞으로 김대호가 양조장을 찾은 특별한 손님들과 함께 기상천외한 레시피로 술을 만들고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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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손님으로는 대세 예능인 이은지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과거 라디오 방송에서 했던 '흙심인대호' 출연 약속을 직접 지키며 등장한 그는 특유의 '파워 E 텐션'으로 등장과 동시에 현장을 단숨에 장악한다. 그의 압도적인 텐션에 당황한 김대호가 제지에 나서지만, 이내 남매 같은 케미와 유쾌한 티키타카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그러나 곧 위기가 찾아온다. 두 사람은 김대호가 단양 술기행에서 공수한 흑마늘과 사과로 이색 막걸리 만들기에 도전하지만, 김대호가 '꼰대호' 모드로 돌변해 이은지의 모든 행동을 체크하며 잔소리를 퍼붓는다. 결국 '은쪽이'로 흑화한 이은지가 자리를 박차고 나가면서 현장은 긴장감에 휩싸인다.

술을 빚고 마시는 과정 속에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풀어간다. 이은지는 "오늘 술 만들면서 이야기 나누니 너무 힐링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한다.

'흙심인대호: 대호네 양조장'은 이날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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