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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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나민애 교수가 전교 1등 공부법을 공개한다.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나태주 시인의 딸이자 19년째 서울대학교에서 글쓰는 법을 가르치고 있는 나민애 교수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해 현재 서울대학교 학생들을 가르치는 나민애 교수의 1등 공부법이 공개된다.
'전교 1등' 서울대 출신이라더니…나태주 딸 "♥남편은 전국 모의고사 17등, 난 50등" ('옥문아')
나민애 교수는 ”남편은 전국 모의고사 17등, 나는 전국 50등이었다“며 남다른 부부스펙을 공개한다. 그는 공부가 유전이 아니라며 자녀의 성적이 반에서 10등만 되어도 업고 다닐 것이라 밝힌다.

이어 ”공부를 열심히 하려면 큰 계기가 있어야 한다”며 어머니를 웃게 하기 위해 전교 1등 성적표를 가져왔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사교육 없이 서울대 문턱을 넘은 나민애 교수의 특급 공부 비법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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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민애 교수는 책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꿀팁을 전수해 옥탑방 MC들의 독서 욕구를 자극한다. ‘서울대학교 강의평가 1위’에 올랐던 나민애 교수는 “서울대 학생들의 70%는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었던 아이들”이라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에 옥탑방 MC들이 독서의 어려움을 호소하자, “책은 저자를 잘 알면 읽기 쉬워진다”, “외국 고전 문학을 읽을 때, 가계도를 그리면 빠르게 읽을 수 있다”며 책을 쉽게 읽는 비법을 대방출한다.

나민애 교수가 옥탑방에서 책과 친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과 함께 ‘연령별 독서 로드맵’을 정리해 공개한다. 유아기부터 초등생, 4050세대까지 세대별로 나민애 교수가 추천하는 책은 무엇일지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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