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P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넥스지(NEXZ)가 오는 27일 미니 3집을 발매하고 국내 컴백한다. 새 앨범에는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곡부터 청량하고 발랄한 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담겼다. 멤버들이 음악적 역량을 발휘해 직접 신곡 작업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Beat-Boxer'(비트복서)와 선공개곡 'I'm Him'(아임 힘) 안무 크레디트에는 토모야, 유우, 하루가 지난 2집에 이어 또 한 번 이름을 올렸다. 5번 트랙 'Next To Me'(넥스트 투 미)에 대해서는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다. 이 곡에 대해 토모야가 작곡과 편곡을, 하루가 작곡을 맡기도 했다. 넥스지는 컴백을 앞둔 오는 25~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첫 단독 스페셜 콘서트를 열고 열기를 끌어올린다.

일본을 주무대로 활동해 온 앤팀은 국내 공식 활동이 없었음에도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멤버들은 꾸준히 한국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혀왔으며, 지난달 도쿄에서 열린 팀 결성 3주년 이벤트에서 한국 데뷔를 공식 발표했다. 한국인 멤버 의주는 '인기가요' 새 MC로 발탁돼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고 있다.

한일 양국을 오가며 글로벌 팬심을 확장 중인 이들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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