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대놓고두집살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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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3년차 장윤정, 도경완 부부, 결혼 8년차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부부관계 점검을 위해 나섰다.

21일 밤 8시 50분 방송된 JTBC '대놓고 두집살림'에서는 부부관계를 점검하기 위해 출연했다고 밝히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이쓴은 "부부관계를 점검하기 위해 나왔다"며 "저는 이런 경험이 없어서 그렇다"고 했다. 옆에서 이를 듣던 홍현희는 당황하더니 "나도 이런 경험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도 함께 하게 됐다. 바다를 바라보던 장윤정은 도경완에게 "이래서 여수바다 하는구나 싶다"고 했다. 장윤정 말을 듣고 방에서 도경완이 나와 장윤정 앞에섰다. 그렇게 두 사람이 바다를 구경한 가운데 도경완이 "저게 요트 같은 거냐"고 하더니 장윤정에게 "저런 걸 한 대 사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대놓고두집살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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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장윤정은 도경완에 대해 "남편이 제일 자주하는 말이 '사줘'이다"고 폭로했다. 이후 부엌으로 간 두 사람은 요리를 시작했는데 서투른 도경완 칼질에 모두가 놀라기도 했다. 결국 도경완은 쫓겨나 마당으로 나갔다. 이때 마당에 있는 도경완 앞에 홍현희가 나타났다.

홍현희를 본 도경완은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활기차게 인사를 한 홍현희는 도경완에게 "지금 뭐 도와드려야 하냐"며 "저희 남편은 아침을 잘 안 먹는다"고 했다. 그러더니 도경완에게 "그래서 저만 먹으면 되는데 제 밥만 해주시면 된다"며 "저도 껴달라"고 했다. 홍현희 부탁에 도경완은 어안이벙벙하다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동갑인데 어떻게 호칭을 불러야 할지에 대해 티격태격했다. 결국 참다 못한 홍현희는 "그냥 '야'라고 부르는 건 어떻냐"고 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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