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 고영배/ 사진=텐아시아 DB
소란 고영배/ 사진=텐아시아 DB
밴드 소란의 고영배가 만 11세 딸 진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되는 SBS Life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이하 귀묘한 이야기) 30회에는 고영배가 출연했다. 고영배는 "딸이 두 명인데 첫째 딸이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고, 곧 잘 한다. 사람들이 가수 하고 싶어하면 어떡할 거냐 묻는데 제가 겪어봐서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아서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

산신장군은 "(고영배의 첫째)딸이 아빠 닮아서 똑똑하다. 큰 딸 사주가 좋다. 연예인 사주고 가수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천지신당은 "언변, 말을 하는 직업을 가지면 잘 할 것 같다. 아나운서 같은 일을 할 확률이 있다"고 내다봤다.
사진 제공=SBS Life ‘귀묘한 이야기’
사진 제공=SBS Life ‘귀묘한 이야기’
고영배는 "아이들을 잘 키우려면 제가 가장으로서 노력을 해야 하는데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려면 어찌해야 하냐"고 물었다. 명화당은 "2026년 상반기가 접어들면 운의 이동이 생기고 새로운 운기가 들어온다. 귀인을 만난다. 이 귀인은 (고영배의)노래를 듣고 박수 쳐주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될 거라는 이야기다. 그 무리 속에서 이름이 나고 명성을 떨칠 일이 있다. 하지만 건강은 조심하라"라고 점사했다. 이를 듣던 고영배는 "작년부터 대장내시경을 피하고 있다. 그냥 무서워서 안했는데 이야기를 들으니 당장 대장내시경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SBS Life '귀묘한 이야기'는 이날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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