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병만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김병만의 아내는 결혼 전 사귀었던 연인이다. 김병만은 "2006년 5월에 처음 만나서 2007년 말쯤에 서로 각자의 길을 갔다. 돌고 돌아 십수 년이 흐른 뒤에 다시 인연이 됐다"고 밝혔다.
결혼식을 앞둔 김병만이 "꿈에서 엄마가 발을 주물러 주시더라. 그래서 더 생각났다"며 부모님을 봉안한 사찰로 아내, 두 아이까지 온 가족이 향한 이유를 밝혔다. 마찬가지로 결혼식을 앞두고 김준호와 함께 아버지 산소에 인사를 올렸던 김지민은 "평소 올라갔을 때 눈물이 그렇게 나지 않는데… '진작에 짝을 찾아서 보여드릴걸' 하는, 만감이 교차하면서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면서 공감했다. 이어 공개된 과거 인터뷰에서는 김병만의 아내가 20대 초반이었던 연애 시절, 대장암 4기이자 치매까지 앓고 계셨던 시아버님을 같이 병시중했던 경험담을 털어놓아 감동을 자아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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