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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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사업가 현영이 수영 선수인 딸과의 근황을 전했다.

5일 '셀러-브리티' 채널에는 "연예인 하다가 화장품 만들어 대박 난 CEO'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MC 전현무는 "80억 CEO라 들었다"며 매출액에 대해 물었고, 이에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현영은 "70억~80억 총 누적 매출이다. 죽자 살자 키워가고 있다. 전공도 화장품 제조 코드가 있는 과 출신이다"며 사업 근황에 대해 밝혔다.

이어 전현무가 "요즘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냐"고 묻자 현영은 숨 돌릴 틈 없는 '워킹맘' 루틴을 공개했다. 현영은 "보통 새벽 6시쯤 일어난다. 회사는 밤새 돌아가니까 매출 체크를 먼저 한다"며 "아이들 등교시키고 오전 9~10시 회사에 출근한다. 회사에서 직원들하고 일하고 3시 30분쯤에 아이들 케어하고 다시 회사로 복귀해 7시까지 일한다"고 말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셀러-브리티'
사진 = 유튜브 채널 '셀러-브리티'
또 수영선수인 첫째 딸에 대해 언급하며 현영은 "첫째가 인천시 중등부 평형 대표 선수로 활동 중이다. 내년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준비중이다"며 "내일모레 김천도 간다. 내가 운전해서 매니저처럼 데리고 간다. 경기 뛰기 직전까지 편안하게 루틴을 맞춰줘야 하니까 다른 사람을 옆에 못 붙인다"며 선수 딸 케어까지 시간을 쪼개서 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영은 2012년 4살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딸, 아들을 두고 있다. 딸과 아들이 모두 송도에 있는 채드윅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다. 해당 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수료 시 1인당 수업료만 약 6억 원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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