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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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예은이 허남준과 성균관대학교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배우 신예은을 만났다.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김다미 분)와 종희(신예은 분)의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허남준 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청춘 멜로 드라마다. 신예은은 당차고 솔직한 신입 안내양 서종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사진제공=앤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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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은은 허남준과 성균관대학교 연극영화과 선후배 사이다. 허남준은 13학번으로 학사를 수료했고, 신에은은 16학번으로 재학 중이다. 그는 허남준과 또래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학교 선배여서 선후배라는 거리적 어려움은 있었다. 그래도 어느 순간부터는 또래처럼 연기했다. 내가 나이를 잘 기억 못하기도 한다"며 웃었다. 학교에서는 같은 작품을 하지 못해 만나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김다미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다미 언니는 정말 따뜻한 사람이다. 같이 있으면 같이 쉬고 싶을 만큼 사람을 편안하게 해준다. 언니 눈을 보는데 진짜 영례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따로 밥을 먹거나 놀러가거나 연락을 하지는 않지만, 끈끈해지는 텐션이 있었다. 잔잔하고 깊게 가까워졌다"고 애정을 표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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