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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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과 정소민이 회식 자리에서 비밀스러운 아이컨택을 한다.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50억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 지난 1화 시청률은 최고 7.0를 기록, 2화는 최고 9.7%, 수도권 7.0%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주말드라마 대전에 승기를 낚아챘다. 디즈니+ TV쇼 월드와이드 2위에 등극하며 국내외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화에서는 김우주(최우식 분)가 유메리(정소민 분)와 비즈니스 파트너로 재회하면서 가짜 남편이 되어달라는 메리의 제안을 수락했다. 이에 두 사람은 누구에게도 들켜선 안되는 ‘신혼부부 위장’에 돌입했다.
7.0%→9.7% 최고 시청률 찍더니…최우식♥정소민, 회식서 비밀 눈맞춤 ('우주메리미')
이런 가운데 우주와 메리가 명순당 마케팅 팀원들과 회식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은 팀원들 몰래 눈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서로에게 신호를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비밀연애를 보는 것 같은 설렘과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특히 우주는 싸던 쌈도 멈춘 채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어 회식자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회식이 끝난 후 우주와 팀원들 사이에 메리 쟁탈전이 벌어져 웃음을 자아낸다. 첫 만남에서 만취한 메리와 남다른 추억을 쌓았던 우주는 만취한 메리의 모습에 안절부절못한다. 메리를 살포시 끌어당긴 우주의 하염없이 흔들리는 동공이 웃음을 자아낸다. 발그레한 볼과 헝클어진 머리로 만취 상태임을 보여주는 메리는 양쪽에서 자신의 팔을 끌어당기는 상황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유발한다.

‘우주메리미’ 3화에서는 비밀 사수를 위해 눈동자를 이리저리 움직이는 최우식 표 동공연기와 1회 우주와 메리의 첫 만남 장면을 뛰어넘는 정소민의 러블리한 만취연기가 담길 예정이다.

‘우주메리미’ 제작진은 “들켜서는 안되는 비밀을 공유한 최우식과 정소민이 ‘신혼부부로 위장중’이라는 비밀을 지키기 위해 펼치는 환상의 티키타카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우주메리미’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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