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아내와 별거 중인데…돌연 사생활 압수 당했다, "한때는 청춘스타" 씁쓸 ('핸썸즈')
배우 장혁이 '사생활 압수'라는 극단적인 부족 상황을 겪으며 멘붕에 빠진다.

tvN 예능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는 모든 것이 완벽했던 다섯 남자들이 예기치 않게 '부족한' 환경에 놓이면서 벌어지는 분투를 담는다.

16일 방송되는 '핸썸즈' 45회에서는 멤버들이 개인주의를 내려놓고 팀워크를 증진할 수 있도록 2인이 짝을 이뤄 서로 팔을 묶고 풀타임 동행을 펼치는 '사생활 부족' 생활을 펼친다.

맏형 차태현의 절친 장혁이 '핸썸즈'에 게스트로 출연해 '사생활 부족 생활'로 물오른 핸썸즈의 브로맨스에 불을 한층 지핀다. 이날 '핸썸즈'의 캠핑 현장에 홀연히 나타나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장혁은 "지금부터 장혁 씨도 부족 생활을 함께하도록 하겠다"는 제작진의 선언과 함께 한 팔을 결박당하며 사생활을 압수당한다.
장혁, ♥아내와 별거 중인데…돌연 사생활 압수 당했다, "한때는 청춘스타" 씁쓸 ('핸썸즈')
이와 함께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 그리고 게스트 장혁은 풀타임 동행 짝꿍을 바꿀 수 있는 '환승 짝꿍'의 기회를 얻는다. 짝꿍 교체를 위해 멤버들은 한 명씩 앞에 나서 자신을 어필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것. 이에 묘한 긴장감이 감돌게 된 현장에서 오상욱은 "이거 살짝 연애 프로그램 같은데?"라며 웃음을 자아낸다. 가장 먼저 어필에 나선 장혁은 새로운 짝꿍을 구하기 위해 매력 발산을 서슴지 않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장혁은 "저는 머리도 잘 쓰고, 몸도 잘 쓴다. 수갑을 같이 차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고교 시절 기계체조 선수 이력 공개와 함께 '엄지손가락 푸시업'까지 감행한다.

장혁은 차태현과 함께 손뿐만 아니라 발까지 꽁꽁 묶이는 처지에 놓인다고 해 궁금증이 모인다. 두 사람은 마치 대역죄인처럼 포박당한 씁쓸한 현실에 "우리가 한때는 청춘스타였다", "둘이서 한때는 미니시리즈 주인공으로서 시청률 40%까지 찍었던 사람들"이라며 분통을 터뜨린다.

한편, 장혁은 2008년 2살 연상의 발레리나 김여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장혁의 아내와 자녀들은 외국에서 생활 중으로, 3년째 기러기 아빠로 살고 있다.

'핸썸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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