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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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출연하는 드라마 '모범택시3'가 다음 달 21일로 편성을 확정 지었다. 앞서 '모범택시2'는 지난 2023년 4월 종영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 이야기를 그린다.

'모범택시' 시리즈는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하는 택시 기사라는 독창적 설정을 기반으로, 사회적 약자의 고통을 대변하는 통쾌한 액션과 짜릿한 복수극을 담았다. 드라마에는 무지개 운수 식구들 김도기(이제훈 분), 장대표(김의성 분), 고은(표예진 분), 최주임(장혁진 분), 박주임(배유람 분)의 이야기가 담긴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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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이후 방영된 국내 지상파 및 케이블 드라마 전체 시청률 5위(21%)를 기록한 '모범택시'는 메가히트IP이자 한국형 시즌제 드라마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청자까지 강타하며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Viu에서 공개 열흘 만에 전 세계 16개국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열린 아시아 최고 권위의 미디어 시상식 제28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TA)에서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 수상의 영예까지 안으며 K-케이퍼물 대표 흥행작으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모범택시3'는 11월 21일에 첫 방송되며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를 통해 공개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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