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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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배우 안재현(38)이 10살 연하의 유튜버 쯔양 앞에서 숨겨왔던 ‘테토남’ 매력을 뽐낸다.

ENA, NXT, 코미디TV 공동 제작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이다.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의 전국팔도 즉흥 맛집 여정을 통해 새로운 ‘밥친구’로 주목받고 있다.
'38세 돌싱' 안재현, 10살 연하 女유튜버에 대놓고 어필…"나 남자라서 괜찮아" ('어튈라')
이런 가운데 안재현이 ‘어튈라’에서 숨은 테스토스테론을 폭발시킨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이날 안재현의 남성미를 끌어올린 것은 다름 아닌 숯불갈비. 안재현은 뜨거운 숯불갈비에 손을 대지 못하는 ‘먹자매’ 쯔양과 파트리샤를 보더니 “나 남자라서 괜찮아”라며 실핏줄이 한껏 도드라진 팔뚝 근육을 뽐내며 숯불갈비를 덥석 집어 든다. 이에 먹자매의 환호를 받은 것도 잠시, 바들거리는 안재현의 손을 포착한 파트리샤가 “지금 (손이) 덜덜 떨리는데요?”라며 너스레를 떨자, 안재현은 그제야 김대호에게 슬쩍 도움을 청한다.

‘어튈라’ 공식 ‘맛잘알’ 김대호가 물오른 안재현의 입맛을 견제한다고 해 흥미를 더한다. 안재현이 맛깔난 김치삼겹살의 자태에 “떡 사리 조합도 좋고, 멸치랑 고추 넣으면 맛있겠다”며 김대호가 생각지도 못한 먹조합을 생각해낸 것. 김대호는 “재현이 요즘 입맛 업그레이드됐어”라며 견제의 눈빛을 보내더니, 이에 탄력받아 신들린 먹조합을 즉석에서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새로운 ‘테토남’ 매력을 뽐낼 안재현의 활약은 어떨지, ‘맛잘알’ 김대호, 안재현의 신경전이 탄생시킨 천상의 먹조합은 무엇일지는 12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어튈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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