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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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생 배진영이 1997년생 아이들 미연과 예능 콘텐츠를 통해 핑크빛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나 해당 콘텐츠가 공개되자마자 팬들의 비판이 쏟아졌고, 티저 영상은 업로드된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비공개로 전환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트립 코드'
사진=유튜브 채널 '트립 코드'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트립 코드 (TRIP KODE)'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설레는 분위기의 음악이 흐르며 "모르는 사람이랑 여행", "궁금한데요"라는 멘트가 등장한다.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팬들은 곧바로 주인공이 미연과 배진영임을 알아챘다.
사진=유튜브 채널 '트립 코드'
사진=유튜브 채널 '트립 코드'
영상 속 배진영은 "이런 사람인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고, 미연은 "완전 뭔가 설레는"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배진영이 "너무 재밌다"고 하며 두 사람은 인형뽑기를 즐기는 등 데이트를 이어간다.

화면이 전환된 후 배진영은 "완전 순진하시다"라며 "심박수를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 콘텐츠의 룰은 데이트하는 동안 서로의 심박수를 올리는 것. 미연 역시 "저 이기고 싶다. 진짜"라며 웃음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트립 코드'
사진=유튜브 채널 '트립 코드'
배진영은 "심박수 터질 것 같은데"라고 멘트하고, 두 사람은 함께 우산을 쓴 뒷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어 "생각보다 설렌다"라는 말과 함께 오는 16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공개를 예고했다.

그러나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은 "심쿵이 아니라 화나서 심근경색 오겠다", "수요 없는 공급이다", "'우리 결혼했어요'의 부활이냐, 누굴 위한 콘텐츠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비판이 이어지자 티저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됐지만, 본편은 예고대로 16일 오후 6시 30분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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