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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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의 1회 예고가 공개됐다. 바다 건너 해외 유랑 첫날부터 멤버들은 멘붕의 연속에 빠졌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이하 ‘바달집’)은 내 집을 가지고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다.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에서 사계절을 보낸 '바퀴 달린 집'이 바다 건너 해외로 떠나는 새로운 모험기를 다룬다. 2022년에 방영한 시즌4 이후 3년 만에 글로벌하게 돌아와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성동일-김희원에 이어 새 집주인으로 배우 장나라가 합류했다. 이 가운데 지난 7일,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의 1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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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은 새로운 ‘바달집’과 함께 배를 타고 일본에 상륙하는 성동일, 김희원, 장나라의 모습으로 설렘 속에 시작된다. 샛노란 지붕의 ‘바달집’이 항구에 무사히 상륙하며 산뜻한 여정의 시작을 알린다. 하지만 정작 집주인 성동일, 김희원, 장나라는 멘탈은 아직 바다 너머로 온전히 도착하지 못한 모습. 길을 찾지 못해 GPS와 씨름을 하는 장나라의 고군분투, 한국어와 일어를 불문하고 쓸 수 있는 언어를 총동원해 현지인들과 소통하는 성동일의 패기 넘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번역 어플조차 삼 남매를 저버린 듯, “커피 진하게 주세요”라는 성동일의 말을 “곰팡이 집어 던져라”로 오역하며 이들의 여행을 험난하게 한다.

익숙하지 않은 지리와 언어의 장벽뿐만 아니라 갖가지 역경들도 삼 남매를 기다리고 있다. 운전대를 잡은 김희원은 현지의 도로 교통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해 뚝딱거리고, ‘바달집’ 문이 열리지 않아 낑낑대던 장나라는 한여름 더위에 녹다운을 호소한다. 이에 김희원은 “(한국으로) 다시 갈까요?”라며 슬며시 본심(?)을 드러낸다.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은 오는 오는 12일 저녁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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