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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워터밤 댄서'로 알려진 차현승이 추석 인사를 전했다.

6일 차현승은 자신의 계정에 "모두들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현승은 한복을 입고 수중 촬영을 진행한 모습.

차현승은 현재 백혈병을 투병 중이다. 최근 그는 "여러 작품 오디션에 최종 합격하며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지만, 백혈병이라는 진단 앞에서 모든 것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엔 스스로도 받아들이기 어려워 누구에게도 알리지 못했다. 매일 두려움과 혼란 속에서 지냈다"며 "시간이 흐른 지금은 솔직히 말할 용기를 내게 됐다. 현재 치료를 받으며 하루하루 조용히 병과 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현승은 2018년 선미와 함께한 '워터밤' 무대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단숨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21년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시즌1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공개된 숏폼 웹드라마 '해야만 하는 셰어하우스'를 통해 배우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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