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 326회에서는 전 KBS 아나운서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 엄지인, 허유원이 이스탄불에 위치한 세종학당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세종학당은 전 세계 외국인들에게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재 87개국 252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한글날을 맞아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K-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현무는 자신의 대학 시절 경험을 털어놓으며, "에전 대학교 다닐 때 잠수 이별을 당한 적 있다. 연락이 안 되더라. 갑자기. 걱정되잖나. 하루아침에. 난 죽은 줄 알았다"며 당시 충격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물어봤더니 유학을 갔다더라. 너무 말이 안 되잖나. 어느 날 놀고 있는데 홍대에서 술을 먹고 있더라. 그래서 전 지금도 홍대를 안 간다. 그때의 상처가 있어서”라고 덧붙였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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