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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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튈지 몰라'에서 안재현의 10kg 증량 비법이 포착됐다. 안재현은 "근육이 터질 것 같다"며 실시간 벌크업을 보여준다.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이다. '맛튀즈 4형제'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의 예측불가 이색 케미는 물론 맛집 사장님의 릴레이 추천을 통해 거리불문 전국 각지의 맛집을 찾아가 직접 섭외한다는 콘셉트다.
사진제공=어디로 튈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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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이날 안재현이 벌크업을 부르는 보양식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안재현을 사로잡은 메뉴는 다름 아닌 흑염소 요리. 안재현은 단전에서부터 힘을 끌어올리는 몸보신의 맛에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심지어 안재현은 돌연 "갑자기 근육이 터질 것 같아"라며 실시간 근성장을 호소해 시선을 끈다. 이에 김대호 역시 전골 그릇을 번쩍 들어 옮기며 전완근을 뽐내더니 "오늘 다들 조심해"라며 기운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김대호, 안재현은 촬영 중 운동 삼매경에 빠졌다고. 김대호가 "더 이상 못 참을 것 같아"라며 벌떡 일어나 의자를 들어 올리자, 안재현은 기다렸다는 듯 스쾃을 시작으로 즉석 벌크업 루틴을 선보이는 것. 안재현이 "이건 펌핑 되는 맛"이라며 가볍게 하체 운동을 이어가자, 김대호는 끓어오르는 스태미나를 참지 못하고 '한 발 스쾃' 묘기까지 선보여 '00년생' 조나단까지 감탄케 했다는 후문.

과연 '벌크업 형제' 김대호, 안재현의 스태미나를 끓어오르게 한 흑염소 요리의 정체는 무엇일지, '어튈라' 3회는 5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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