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대세 밴드 데이식스의 드러머 도운이 드럼 스틱 대신 낚시대를 잡는 모습이 그려진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도운은 "혼자 산 지 5~6년 된 것 같다. 지금 집에서 산 지는 5개월 정도 됐다"라며 집을 최초로 공개한다.
해외 투어를 자주 다니는 그의 집은 그야말로 깔끔 그 자체였다.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 인테리어와 새것처럼 휑한 냉장고가 시선을 강탈한다. 또 도운 하우스의 거실에는 숨겨진 비밀의 방이 있는데, 그곳에는 한 물건이 가득하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털털하고 유쾌한 쾌남의 반전 매력도 드러난다. 도운은 기안84와 구성환을 잇는 선크림 세수를 보여주는가 하면, 거센 파도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나이의 모습을 보이는 등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나 혼자 산다'는 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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