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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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지혜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지혜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 무슨 문제 있냐. 왜 찍으면 다 국내냐고ㅋㅋㅋ"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지혜가 하와이 해변가에서 수영복을 착용한 채 휴가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 그러나 해당 배경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제주도 등을 언급했다. 이지혜는 해외 여행을 갈 때마다 "국내 어디로 갔냐" 등의 질문을 받아왔다.
사진=이지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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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지혜는 가족들과의 하와이 여행을 알리는 게시물을 통해 항공사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었다. 해당 게시물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가 "라운지를 보아하니 하와이안 항공타고 가는 칼라운지?"라고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이지혜는 "정답"이라면서도 "하와이안 다시는 안 탈 예정이다. 남편, 아이랑 헤어져서 탔다"고 털어놨다. 이에 홍성기는 "헉.. 왜요..? 비행기 좌석 구조가 좀 이상하긴 했는데"라며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첫째 딸 태리, 둘째 딸 엘리를 두고 있다. 큰딸 태리는 학비 약 1200만원에 달하는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알려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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