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사진=텐아시아 DB
지석진/ 사진=텐아시아 DB
내과 전문의가 59세 방송인 지석진의 건강 상태를 지적한다.

1일 방송되는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의 새로운 검진 동기로 합류한 개그맨 김세아는 한다감에게 "왜 10년 전과 변한 게 없냐, 동안도 일종의 병"이라며 부러워한다. 그 와중에 이숙은 놀란 눈으로 "한다감 씨가 김세아 씨보다 언니냐?"며 한다감의 동안 외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강의가 시작되자 넘버원 주치의인 김보민 내과 전문의는 탄수화물 중독의 위험성을 강조한다. 특히 명절을 앞둔 시점이다 보니 명절 음식을 생각 없이 먹다간 탄수화물 중독의 가속화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날 건강 랭킹에서는 탄수화물 중독으로 인해 다이어트가 시급한 사람을 꼽아본다. 한다감의 검사 결과가 공개되자 지석진은 "거의 우등생 아니냐"며 부러워한다. 하지만 이어서 공개된 한다감의 식단 사진에 김보민 전문의는 "지금처럼 먹다가는 먹는 게 다 뱃살로 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사진 제공=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
사진 제공=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
지석진은 검사 결과 생각보다 많은 근육량이 측정되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근육과 함께 또 다른 무언가도 많이 발견되자 김보민 전문의는 "이런 사람을 근육 돼지라고 설명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전문의의 충격 발언에 지석진은 "선생님 처음 뵙는데 말씀이 과하시네요!"라며 역정을 낸다.

이어서 지석진의 식단을 살펴보니 탄수화물로 가득해 놀라움을 안긴다. 특히 지석진은 요즘 돈가스에 푹 빠져 있다고 밝히며, 전문의의 계속되는 식단 지적에 "돈가스만큼은 끊을 수 없다"고 거부한다. 지석진은 "돈가스는 지방이 없는 살코기로 만드니 괜찮지 않냐?"라고 주장하기 시작하자, 김보민 전문의는 "지방이 없어도 지방에 튀겼는데 무슨 말이냐"며 호통을 쳤다는 후문이다.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은 이날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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