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임윤아 /사진=텐아시아 DB
이준호, 임윤아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이준호가 '폭군의 셰프' 후속작으로 방송되는 소감을 밝혔다.

1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이준호, 김민하와 이나정 감독이 참석했다.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조준원 기자
사진=조준원 기자
'태풍상사'는 임윤아, 이채민 주연의 '폭군의 셰프' 후속작이다. '폭군의 셰프'는 최고 시청률 17.1%를 기록,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싹쓸이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이준호는 임윤아와 '킹더랜드'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강태풍 역의 이준호는 "'킹더랜드' 배우들끼리 단톡방이 있다. (임윤아와) '폭군의 셰프' 재밌다고,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며 "'폭군의 셰프'가 글로벌 성공을 이룬 작품이라 후속작으로 방송되는 저희 작품에 대한 기대감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좋은 기운을 받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태풍상사'는 오는 1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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