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제공=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택배로 26살에 3억원을 모은 '택배의 신' 정상빈의 사연이 공개된다.

1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택배로 26살에 3억을 모은 정상빈, 국중박(국립중앙박물관) 분장대회에서 '황오동 금귀걸이'로 대상을 받은 강한민이 출연한다.

택배로 26살에 3억을 모은 '택배의 신(神)' 정상빈. 6년 차 택배기사로 활동 중인 그는 업계 상위 1%에 오른 성공 신화를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루 최대 700개의 택배를 배달하고, 월수입을 190만 원에서 1,300만 원까지 끌어올린 노하우와 실전 꿀팁도 공개될 예정. 택배 일을 하며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부터 업계 '탑클래스'라 불리는 이유를 엿볼 수 있는 생생한 배달 현장까지 담겨 기대를 모은다. 여가 시간은커녕 끼니조차 거를 만큼 쉼 없이 택배 일에 모든 열정을 쏟아온 그의 근성에 '성실의 아이콘' 유재석마저 감탄을 감추지 못한다는 후문이다. 주변의 골병 걱정에도 "전 그래도 해야 돼요"라고 말하는 그가 20대에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가게 된 숨겨진 사연과, 명절을 앞두고 더욱 빛나는 택배기사의 사명감도 함께 조명된다.
사진 제공=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제공=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025 국중박 분장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귀에 걸면 귀걸이' 팀 강한민, 권형순 자기님이 '유 퀴즈'를 찾는다. 보물 2001호 '경주 황오동 금귀걸이'를 온몸으로 표현해 엄청난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유물다운 범상치 않은 등장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 두꺼운 황금 의상 아래 숨겨진 본체도 방송 최초로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총 재료비 12만 8,320원을 들고 10일에 걸쳐 완성된 의상 제작 비하인드는 물론, 수많은 유물 중 귀걸이를 선택한 이유와 왼쪽, 오른쪽 귀걸이의 탄생 비하인드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대상 '반가사유상'을 차지한 노하우와 함께 사촌지간인 두 사람이 들려주는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입담이 웃음을 더할 예정. 관람객 6천 명이 몰리며 열기를 더한 화제의 분장대회 수상 현장도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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