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지원, 재혼 앞두고 소신 발언했다…"철없어" vs "정해진 것 아냐" 갑론을박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509/BF.41902504.1.png)
다음달 재혼을 앞둔 가수 은지원이 상견례에 대해 소신 발언했다. 그러나 해당 장면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면서 네티즌 사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7'에서는 성우, 지우 커플의 동거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상견례 일정을 논의하며 "사실상 상견례가 결혼 느낌"이라고 대화를 나눴다. 이후 지우는 성우의 어머니를 직접 만나며 결혼 준비에 나섰다.

은지원의 발언에 시청자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일부 시청자들은 "결혼 전 인사를 드리는 건 기본적인 예의다", "철없는 발언이다", "부모님 얼굴도 모른 채 결혼하겠다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은지원의 의견을 존중하는 여론도 적지 않다. 이들은 "꼭 정해진 절차가 있는 건 아니다", "당사자끼리 합의가 된다면 굳이 할 필요 없다"고 옹호했다. 전통적인 관습을 따르기보다는 개인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윤 교수는 "특히 젊은 세대는 과시적이고 번거로운 절차보다 효율과 현실적인 부분을 따지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자신들이 해왔던 방식을 고수하는 부모 세대와 의견이 부딪칠 수밖에 없다. 가치관 차이가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한 방송 관계자는 "곧 재혼을 앞둔 은지원이 결혼 문화에 대해 소신 있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대중의 관심이 더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놨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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