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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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층 건물주인 방송인 송은이가 100억 CEO가 될 수 있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봉태규, 옥자연, 송은이, 박소라, 황정혜가 함께하는 금쪽 같은 은이 새끼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송은이는 기획사 미디어랩 시소를 운영하며 코미디언-배우-전문가를 아우르는 소속사 대표로 자리 잡았다. 콘텐츠 기업 컨텐츠랩 비보(VIVO)도 운영하고 있는 그는 "직원들이 오래 함께하는 이유가 있다"라며 럭키 드로우 복지와 휴가비 달러 지급 등 독특한 복지 제도를 공개한다. 이어 그는 "아이돌 사인을 부탁하면 퇴사한다"라는 징크스를 직접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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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쪽잠 전시회 이야기는 물론 비밀보장 10주년 공연 비하인드도 들려준다. 그는 "10주년 공연은 소속 아티스트와 팬 모두에게 특별한 자리다"라며 "(절친인) 유재석 씨는 바빠서 참석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또 사내에서 진행했던 콘텐츠 경진대회 에피소드도 소개한다. 송은이는 "안영미가 교복을 입고 최강희와 여고생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듣는 '여고귀담' 아이디어를 냈는데 최강희가 '나 너무 무서운데'라고 거절한 적이 있다"고 회상한다.

'라디오스타'는 10월 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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