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우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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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생 가수 배진영이 솔로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그는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데뷔 조에 발탁돼 워너원으로 처음 데뷔했고, 그룹 활동 종료 후 2019년 CIX로 재도약했다. 이어 지난해 8월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동시에 팀을 탈퇴한 뒤 12월 새 둥지를 틀었으며, 약 10개월 만에 솔로로 새 출발에 나선다.

배진영은 29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STILL YOUNG(스틸 영)'의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블랙 배경 위 네온 그린 컬러로 앨범 타이틀 'STILL YOUNG'이 강렬하게 새겨져 눈길을 끈다. 중앙에는 필름을 연상케 하는 그래픽 속에 컴백까지의 일정이 담겨 배진영의 첫 솔로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사진=아우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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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줄러에 따르면 배진영은 10월 1일 트랙 리스트를 시작으로 3일부터 이틀 간격으로 콘셉트 포토를 순차 공개한다. 이어 디지털 커버,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오픈한 뒤 14일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정식 출발한다.

9년 차에 홀로서기에 나선 배진영은 이번 앨범 'STILL YOUNG'을 통해 변함없는 열정 'STILL', 단단히 다져온 실력 'STEEL', 젊음의 패기와 도전 정신 'YOUNG', 그리고 초심으로 시작하는 새로운 도전 '0'을 담았다. 이 모든 의미를 바탕으로 스스로 빛나며(煐, 빛날 영) 많은 곳에서 비치게(映, 비칠 영) 될 그의 무한한 가능성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배진영은 오는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서 팬 콘서트 'BEGIN, YOUNG(비긴, 영)'을 개최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배진영의 첫 번째 미니앨범 'STILL YOUNG'은 10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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