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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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54)과 김광규(57)의 현실 ‘톰과 제리’ 케미가 공개됐다.

오는 10월 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SBS 새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은 스타의 스케줄을 밀착 수행하며 하루를 함께하는 리얼 수발 로드 토크쇼다. ‘까칠한 수발러’ 이서진과 김광규가 일일 매니저로 나선다.
이서진, 짜증 폭발했다…57세 배우에 "2시간 동안 들었더니 짜증나" ('비서진')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서는 이서진의 한마디로 시작된다. “두 시간 동안 저 형 목소리 들었더니, 어우 너무 짜증나”라는 말에 이어, 김광규는 “저 XX랑은 안 맞아, 그냥 하는 거지 뭐”라고 받아치며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시작된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운전 중인 김광규에게 “형 운전 살살하라고” 말하는 이서진과, “야, 굉장히 살살 가고 있어 지금”이라고 받아치는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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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첫 번째 수발 대상인 ‘My 스타’는 바로 이수지다. 예고 영상에는 흥 많은 이수지의 텐션에 맞춘 이서진, 김광규의 리액션부터, 맞춤형 디카페인 라떼까지 준비하는 ‘비서진’의 분투가 담긴다. 특히 김광규가 직접 사온 커피를 이서진이 대신 전달하자 김광규는 “야, 내가 뛰어 갔다왔는데 네가 갔다주냐?”고 황당해한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땀을 흘리는 이수지를 위해 선풍기까지 들어주는 이서진과 김광규의 초밀착 케어가 펼쳐진다. 체력은 바닥나고 눈은 침침하지만, 자나 깨나 ‘My 스타’ 걱정뿐인 까칠한 수발러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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