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날을 아름답게 장식할 'ATA 페스티벌 2025' 출연진을 낱낱이 살펴봅니다. 페스티벌 라인업 제대로 알고 즐기기, 준비됐나요?
오는 27일, 선선한 날씨에 딱 어울리는 두 가수가 한강변으로 출격한다. 가수 경서와 박혜원(HYNN)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스타일로 아련한 가을날의 감성을 건드려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다.
경서와 박혜원은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2025 ATA 페스티벌'의 첫째 날 무대에 오른다. 이날 헤드라이너는 가수 김준수다. 서브 헤드라이너로는 잔나비와 페퍼톤스가 나올 예정이다.
경서는 최근 MBC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OST '우리의 바다', 넷플릭스 '도라이버' OST '지금 시작이야'를 발매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첫 자작곡 '그러니 내 옆에' 발매하며 가수를 넘어 '아티스트'로서 스펙트럼 넓혔다.
또 그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2부터 현재까지 FC 발라드림에서 중심인물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스프린터이면서도 수비까지 가리지 않는 올라운더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그대가 분다' 발매는 지난해 SBS '더 리슨: 우리 함께 다시'에서 박혜원이 커버한 영상이 큰 화제를 불러 모은 게 계기가 됐다. 그가 들려준 '그대가 분다' 영상은 공개 이후 400만 뷰를 돌파했다.
박혜원은 2016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 출연했을 당시부터 '인천 에일리'로 불리는 등 탄탄한 실력으로 사랑받았다. 그는 2019년 '시든 꽃에 물을 주듯'에서 강력한 고음을 선보여 당시 이 노래를 따라 부르는 챌린지가 유행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GOLDEN'(골든) 커버에 동참에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 둘째 날(9월 28일)에는 헤드라이너로 김재중이 무대에 오른다. 더불어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 투어스, 크래비티, 하성운, 피프티피프티, 82메이저, QWER, 유니스, 배드빌런, 뉴비트 등이 한강변을 꾸민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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