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텐아시아 DB
배우 강하늘, 김영광, 강영석이 공식석상에서 사과했다.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퍼스트 라이드'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남대중 감독, 강하늘, 김영광, 강영석, 한선화가 참석했다. 군복무중인 차은우는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강하늘은 "더 이상 교복은 입으면 안되겠다. (차)은우는 어울리고 (얼굴이) 재밌다"라며 "내가 처음 촬영을 하러 교복이 있는 신을 촬영하러 갔다. '그래도 교복을 아직은 입을 수 있나?' 하고 입고 나갔다. 영석 씨를 딱 봤는데 '어?' 하고 보고 영광이 형 교복 입은 모습 보고 '음! 이제 우리 교복 입으면 안 되겠구나'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강하늘은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과했고, 강영석은 "댓글에서 봤는데 평생 교육원이냐고 하더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분),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분),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분),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분),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 분)까지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코미디 영화다. 내달 29일 개봉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