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보라 SNS
사진=남보라 SNS
배우 남보라가 음식점의 반찬들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남보라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치찜에 김치 반찬. 먹을 게 김치밖에 없음..."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남보라가 한 음식점에 방문해 점심으로 김치찜을 주문한 모습. 그러나 반찬으로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나왔고 쌈장과 양파 조각이 나왔다. 이에 남보라는 "김이라도 주지... 양파는 왜,,"라며 또 한번 실망감을 표출했다.

결국 남보라는 의지가 없는 눈빛을 보이며 "배는 고프고 먹기는 싫고 에휴. 점심 선택 실패"라며 해당 음식점의 부실한 밑반찬에 아쉬움을 보였다.
사진=남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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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배우 왕빛나도 지난달 자신의 SNS에 "먹을 거 없는 라운지ㅜㅜ 맛 없는 카푸치노;; 프로틴바가 살렸다"라며 대한항공 라운지 이용 중 불만을 드러냈었다. 그는 비행기에 탑승해서도 "담요는 F사로 바뀌어서 좋은데 깔개도 주고 이거 뭐 복잡하구만"이라며 편의성에 의문을 드러냈고, 나눠준 파우치에 대해서는 "향수 넣은 건 칭찬해. 근데 내 사랑 구두주걱 왜 뺐어? 여전히 파우치는..."이라며 머리가 아프다는 듯 손으로 이마를 짚는 이모티콘을 덧붙였었다.

한편 남보라는 13남매 대가족의 장녀로 연예계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던 인물이다. 그는 '인간극장', '천사들의 합창' 등에 출연해 자신보다 어린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는 드라마 '영광의 재인', '해를 품은 달', '효심이네 각자도생', 영화 '새해전야', '찬란한 나의 복수'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다.

남보라는 지난 5월 백년가약을 맺은 신혼이다. 남편은 현직 청소년상담사로 활동 중이며, 두 사람은 2019년에 봉사활동을 하며 처음 만나고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해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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